| 웨비즘, 중소기업 대상 ‘무료 웹 취약점 진단 캠페인’ 실시 | 2025.09.17 |
서비스 무중단·무장애 초고속 진단 기술로 보안 사각지대 해소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최근 사회 기반 시설 및 금융 분야에서 연이어 보안 사고가 터지는 가운데, 웹 보안 전문 기업 웨비즘이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웹 취약점 진단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비스 운영 중에도 중단이나 장애 없이 초고속 진단이 가능한 웨비즘 독자 기술을 활용, 중소기업의 보안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 웹과 이메일을 통한 사이버 공격은 대기업조차 완벽하게 차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웹 서비스 점검이 미흡한 중소기업은 보안 사고에 더욱 취약하다. 관리되지 않는 웹 서비스를 통한 침입은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모든 웹 서비스에 대한 상시 점검과 코드 수정이 필수적이지만, 기존 보안 점검 방식으로는 서비스 중단이나 장애를 피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 웨비즘은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웹 서비스의 위험 요소를 초고속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현재 SaaS 서비스로도 병행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불법 주입(Injection)과 XSS 등 30여 가지 주요 취약점을 신속하게 진단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 언어와 취약점별 맞춤형 해결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제공, 개발자들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웨비즘은 선착순 300개 중소기업에 무료 웹 취약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10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점검은 10월 13-17일 순차적으로 진행된 후 진단 보고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명과 점검할 도메인, 신청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을 info@webeasm.com 계정으로 보내면 된다. 전상훈 대표는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무료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향후 여력이 허락하는 대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웨비즘은 내년 상반기 중 기업용 서비스 외에 개발자들을 위한 즉시 점검 및 데브섹옵스(DevSecOps) 적용 서비스를 정식 오픈해 웹 보안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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