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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 AI 보안 전략·비대면 본인확인 실무 노하우 공유한다 2025.09.22

금융·통신·공공기관 등 유관 기업 관계자 대상 ‘생성형 AI 보안 및 비대면 본인확인 컨퍼런스 개최’
최신 가이드라인과 현장 사례, 신기술 및 실무 노하우 중심으로 해법 제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컴트루테크놀로지는 내달 23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생성형 AI 보안 및 비대면 본인확인 컨퍼런스-The New Frontier of AI Security: In Bloom’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통신·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SA)와 한국인공지능협회(KORAIA)가 후원한다.


컨퍼런스 첫 순서인 ‘Security for GenAI’ 세션은 최신 컴플라이언스와 현장 중심 대응 전략을 다룬다. 개인정보 영향평가 고시 개정과 국정원의 생성형 AI 보안 가이드라인 등 최근 발표된 규제를 짚고, 국내외 기업·기관 미팅에서 확인한 도입 과정의 고민과 해법을 사례로 제시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연사로 참여해 M365와 코파일럿 등 실제 비즈니스 환경 AI 활용 및 보안 사례를 소개한다.

또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이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 ‘스핑크스AI’(Sphinx AI)를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프롬프트나 첨부파일에 포함된 개인정보와 기밀을 외부로 유출하지 않도록 실시간 탐지·차단한다.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상용 LLM을 비롯해 IDE환경의 생성형 AI, 프라이빗 LLM까지 연동할 수 있다.

두 번째 파트 ‘AI for Verification’에선 신분증 위조 탐지와 비대면 본인 확인의 진화된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최근 AI 신분증 사본 판별 기능으로 확인이 불가한 위조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새로운 신분증 위조 판별 기술을 개발, 이번 행사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실물 신분증 여부를 더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또 기존 OCR 진위 확인과 셀피-신분증 사진 매칭 기반 안면 유사도 분석과 결합한 통합 인증 보안 체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AML 담당자가 본인확인 시스템 도입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산업별 실제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금융·통신·공공기관 등 유관 기업 관계자만 사전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컴트루테크놀로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의는 유선전화로 받는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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