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드·LG CNS, 베트남서 공동 보안 세미나 성료...현지 시장 확대 본격화 | 2025.09.24 |
한국의 선도적인 보안 기술을 현지에 알리고, 한국-베트남 양국 간 보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IAM) 전문기업 넷앤드가 AX 전문기업 LG CNS와 함께 지난 9월 18일과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Driving Digital Transformation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정부 주도의 급격한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한국의 선도적인 보안 기술을 현지에 알리고 한국-베트남 양국 간 보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넷앤드·LG CNS, 베트남서 공동 보안 세미나[자료: 넷앤드] ‘K-시큐리티’ 기술력으로 현지 시장 신뢰 확보 이번 세미나에서 넷앤드와 LG CNS는 보안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베트남의 IT 인프라 환경과 보안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넷앤드는 자사 대표 솔루션인 HIWARE의 국내외 주요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 보안 기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베트남 현지에 각인시켰다. 특히,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아우르며 글로벌 보안 트렌드인 제로 트러스트에 최적화된 솔루션임을 강조했고, 강력한 사용자 인증과 최소 권한 원칙을 준수한 접근제어, 자동화된 계정관리 등 HIWARE의 핵심 기능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으로 베트남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LG CNS는 AI·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수적인 통합보안 서비스인 ‘시큐엑스퍼(SecuXper)’를 포함한 보안사업 역량을 고객들에게 소개했다. LG CNS는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운영, 관제까지 보안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맞춤형 비즈니스 협력 모델 구체화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양국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넷앤드는 베트남 보안 시장 변화에 발맞춰 현지 기업들의 구체적인 수요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화이트 라벨링(White Labeling) 기회 발굴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이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검증된 기술력을 현지 파트너사의 브랜드로 제공함으로써 베트남 현지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현지 SI(시스템 통합) 기업 및 정부·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가며 장기적인 파트너십 기반을 다졌다. 넷앤드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및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앤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현지 기업과의 협력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사업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베트남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K-시큐리티’ 기술로 현지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넷앤드는 이번 세미나를 발판으로 해외 각지 파트너와의 화이트 라벨링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동반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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