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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사칭 보이스피싱 300% 증가 2009.01.21

우정사업본부, 국회에 제출한 자료 통해서 밝혀


지난 2008년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년도에 비해 300% 이상 증가한 걸로 밝혀졌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가 20일 국회에 낸 자료를 보면, 보이스피싱과 관련해 경찰 등 수사기관과 금융기관 그리고 고객들의 요청으로 우체국 계좌를 지급 정지했거나 정지 후 해제한 건수는 2007년 369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의 1210건과 비교해 3.05배 늘어난 수치다.


우체국 예금에 대해 지급정지를 한 경우는 2007년 1032건에서 2008년 3541건으로 증가했다. 반면 지급정치 후 해제한 건수는 동 기간 178건에서 154건으로 약간 줄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서 지난 15일까지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예금이 정지된 건수는 117건으로 집계됐다. 허나 지급정지가 해제된 경우는 아직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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