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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갭, 대학생 대상 화이트해커 공모전 ‘UNICON’ 개최 2025.09.26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버그바운티 플랫폼 ‘파인더갭’은 대학생 해커 역량 강화를 위해 화이트해커 공모전 ‘UNICON’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가 대학생들에게 실제 기업 보안에 기여하고 실력을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대회는 파인더갭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 절차를 통해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파인더갭에서 기존 참여 이력을 확인하고, 비공개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초대된다. 이와 함께 모든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료: 파인더갭]

참가 신청은 9월 30일까지며, 버그바운티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취약점은 유효성과 심각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고 △1위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등 총 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유효한 취약점을 발견한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별도로 포상금이 지급된다.

김오중 파인더캡 대표는 “대학생 해커들이 실제 기업 보안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화이트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이 보안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