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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 태양광 무선 CCTV ‘Tapo C400 KIT’ 출시 2025.10.01

누구나 쉽게 설치하는 실외 보안
태양광 패널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티피링크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Tapo)는 태양광 충전 기반의 무선 실외 CCTV ‘Tapo C400 KIT’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원선이나 배선 공사 없이 태양광 충전만으로 구동돼,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포의 태양광 무선 CCTV ‘Tapo C400 KIT’ [자료: 티피링크]


Tapo C400 KIT는 함께 제공되는 태양광 패널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는다. 하루 약 45분의 일조량만으로도 내장된 5,200㎃h 배터리가 하루 동안 발생하는 이벤트를 충분히 기록할 수 있으며, 전원 연결이 어려운 주택 외부, 농막, 주차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카메라와 태양광 패널 모두 IP65 방수·방진 등급을 갖춰 비·눈·먼지에도 강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움직임 감지 시 즉각 알림을 전송하고, 내장 AI를 통해 사람과 기타 움직임을 구분해 더 정교한 보안을 지원한다. Wi-Fi로 직접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허브가 필수였던 이전 모델(Tapo C400S2)과 달리 편의성이 향상되었으며, 필요시 Tapo H500 스마트 허브와 연동해 AI 얼굴 인식 등 고급 기능도 확장할 수 있다.

Tapo C400 KIT는 누구나 간편하게 실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모님의 안전을 원격으로 확인하고 싶은 가족, 외출이 잦은 직장인, 소규모 매장이나 창고 출입을 모니터링해야 하는 사용자 등 다양한 생활 환경에 적합하다.

타포코리아 관계자는 “Tapo C400 KIT는 전원 제약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CCTV 설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이다”라며 “실속 있는 가격과 꼭 필요한 기능을 담아 가정과 사업장의 보안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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