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디지털 영상감시 책임자를 위한 지침서 2009.01.27

본지에서는 카지노에 영상보안 시스템을 많이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업체 Aventura Technologies의 카지노사업부 책임자 Conrad Steffen 씨와 CTO Donald Cogwell 씨가 공동 집필한 ‘디지털 영상감시 책임자를 위한 지침서(A Surveillance Director’s Guide to Digital Video)’ 내용을 연재중이다. 영상감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안담당자들이 디지털 영상감시 시스템을 이해하는 데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참고로 서술된 내용은 미국시장이 중심으로 국내 실정과 조금 다를 수 있다.


모두가 적응하는 데, 왜 그렇게도 느린 것인가?


시큐리티 분야의 오래되고 잘 알려진 기술들은 왜 새로운 기술로 빠르게 이동하지 않는 것일까?

우선 첫째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CCTV 비즈니스는 아날로그였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모니터와 VCR 혹은 스위치에 간단하게 카메라를 연결하는 식이었다. 이러한 업체들은 IT 기반 사회에서의 대응이 부족했다. 변화가 일어나야 했지만 이러한 아날로그 기반 업체들은 2년 남짓 만에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데 익숙했고, 이것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했던 것이다. 오래된 방법에 대한 익숙함과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그들은 적응이 늦었지만 지금은 재빠르게 속도에 맞춰가고 있다.

비록 당시의 기술로는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었지만 9·11 사태가 만들어낸 즉각적인 솔루션에 대한 수요였다. 이로 인해 솔루션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고, 이 때부터 여러 가지 결함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충분한 기술을 기다리는 대신에 결함이 있는 플랫폼에 대한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복잡해졌다. 그들은 왜 변하지 않았는가? 지난 5년 동안 고객에게 판매한 모든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떻게 고객에게 말할 것인가? 그리고 실제로 작동이 가능한 최신의 제품과는 호환성이 없을 것이라고 어떻게 고객에게 말할 것인가?

앞서 논의한 바와 같이 많은 제조업체들은 제3자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업체들은 공급업체의 힘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그럼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플랫폼으로 옮겨갈 때 다른 모든 플랫폼과 같이 공평하게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H.264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그것은 핵심표준이고, 그에 기초하여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야 하는 플랫폼이다. 모든 기술에는 과정이 있고, 배우는 데 우여곡절이 있기 마련이다. 많은 경우에 있어 H.264 솔루션만큼 좋아 보인다고 우리가 확실하게 믿는 MPEG4가 있다. 이것은 기본 컴포넌트(요소)들이 더 낫거나 혹은 솔루션이 보다 안정적이어서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에는 많이 활용된다. 

H.264는 다만 ‘일반적인’ 코덱 플랫폼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이 일반적인 플랫폼 밑에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많은 다른 ‘프로필들’이 개발되고 있다. HDTV는 화상회의 시스템과 동일한 조건을 갖지 않을 것이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은 휴대폰과 동일한 조건을 갖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애플리케이션에 특정한 프로필이 개발되고, 항상 진보하는 것이다.


프로필

H.264에는 일련의 많은 성능이 포함되고, 뒤따라오는 세트는 일부 대중적인 프로필의 예이며, 그들은 아주 다르다. 그들을 프로필로 부르는 것은 특정한 애플리케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 기본 프로필(BP) : 더 적은 전산 자원을 요하는 주로 저가의 애플리케이션용. 이 프로필은 화상회의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 메인 프로필(MP) : 방송과 저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주류 소비자를 겨냥한 프로필. 이 프로필은 하이 프로필이 개발되었을 때에 그 중요성이 떨어졌다. 
  • 확장 프로필(XP) : 비디오 스트리밍을 겨냥한 프로필. 이 프로필은 상대적으로 높은 압축 기능을 갖고 있고, 데이터 손실과 서버 스트림 스위칭에 대비하기 위해 일부 여분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른 코덱들도 다양한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

일부의 DVR 제조업체들은 최신 H.264 방식의 3,4,5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다른 업체들은 최초 1세대를 실험 중이기도 하다. 각 세대는 더 발전된 형태, 효율성, 품질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압축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디지털 프로세스의


진보도 이루어진다.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그것은 움직이는 과녁이며, 결코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성분들의 결합은 늘 새로운 도전과제를 남기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생각해 보라. 수십 억 달러의 비용으로도 그 작동 시스템은 결코 완벽하지 않으며, 부단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지 않은가.

또 하나 지적할 것은 세상에 있는 모든 돈을 주고서도 제품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살 수는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DVR 솔루션 개발은 ‘줄서기’이다. ‘줄서기’라는 말의 의미는 줄에 서 있는 다음 사람은 이전 사람이 프로그램이나 개발을 끝마치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발에 있어 많은 측면은 동시에 일어날 수도 없다.

DVR 분야에 최근 참여하는 업체들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다 잘 준비된 IBM, Cisco, 모토롤라 등과 같은 IT 업체이다. 그들 또한 선배들처럼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어야 하지만 그러나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업체들 또한 MPEG, TU(국제통신연합)와 같은 압축표준을 개발하는 컨소시엄 참가자들이기도 하다.

<글 : Conrad Steffen & Donald Cogwell, Aventura Technologies(www.aventuratechnologies.com/casinos)>


[월간 씨큐리티 월드 통권 제143호 (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