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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urveillance, 2007년이 전성기 2006.02.03

해외시장, 이미 IP-Surveillance 시스템 대체시작

 

IP-Surveillance 업계의 전문가들은 올해를 기점으로 2007년이 되면 바야흐로 IP-Surveillance의 전성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크립토텔레콤의 조진목 대리는 “영상보안 시장에서 1세대가 VCR이라고 한다면 2세대가 DVR, 그리고 3세대가 IP-Surveillance가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지금 DVR과의 세대교체작업이 순탄하게 진행 중에 있으며, 시간이 좀더 지나 IP-Surveillance가 갖고 있는 문제점들이 조금씩 극복된다면 완전한 시장교체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시 말해 올해 안에 문제점 극복이 이루어지고 난 뒤, 2007년경 본격적인 시장교체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2007년부터 전성기가 시작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서는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윤승제 지사장도 뜻을 같이 한다. 윤 지사장은 “현재 IP-Surveillance는 해외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조금 과장을 보태면 해외는 이미 IP-Surveillance 시스템으로 완전히 대체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밝힌 후 “해외시장이 네트워크 인프라가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IP-Surveillance의 본격적인 성장이 2007년도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견해도 다소 늦은 감이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물론 IP-Surveillance가 완벽한 모습을 갖췄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업계도 스스로 인정하고 있듯이 아직까지는 가격부담이 크고, 개인 유저들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어렵다는 점 등은 시장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선행과제 중 하나다.


또한, 비전문가가 설치·운영하기에는 다소 까다롭다는 점, 그리고 화질개선을 위해서는 대역폭의 네트워크 망이 필수적으로 구축돼야 한다는 점과 인터넷 망에 의존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다운될 경우 시스템도 동시에 다운이 될 수밖에 없다는 범도 IP-Surveillance 업계가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 가운데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P-Surveillance 관련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임은 절대 부정할 수 없을 듯하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지닌 매력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쉽게 그 매력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로써 IP-Surveillance의 공식적인 세대교체 선언은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김용석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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