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랩, 아이온클라우드 CASB 2차 업그레이드, 국내 SaaS 제어 범위 대폭 확대 | 2025.11.11 |
리버스 프록시 운영 방식 추가해 에이전트 미설치 단말기기 접속 완벽 제어
“국내 SaaS 지원 확대 및 외부 협업 환경에서의 클라우즈 접근 보안 강화한 의미 있는 진전”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모니터랩은 자사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 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에 리버스 프록시(Reverse Proxy) 운영 방식 제어 기능을 확대 적용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자료: 모니터랩]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기반 접근 정책 강화다. 국내 SaaS 애플리케이션 제어 범위를 확장하고,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관리되지 않는 단말을 통한 접근을 차단해 데이터 유출 위협을 줄이는 리버스 방식 제어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CASB 환경에선 에이전트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단말로 기업 SaaS에 접속하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업데이트된 아이온클라우드 CASB의 리버스 모드는 개인 노트북이나 외부 협력사 기기 등 에이전트가 없는 환경에서 기업 SaaS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 또 리버스 방식은 싱글사인온(SSO)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용자는 기존 로그인 절차를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보안 정책은 접속 직후 자동으로 적용된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 아이덴티티(Google Cloud Identity) 등 IDaaS(Identity as a Service)와 연동해 사용자 인증과 권한 관리를 통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SaaS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 글로벌 CASB 솔루션이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등 해외 SaaS 중심으로 설계된 것과 달리, 아이온클라우드 CASB는 네이버웍스, 하이웍스, 아이웍스, 두레이 등 국내 SaaS에서도 동일한 접근 통제를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SaaS 기반 업무 환경이 확대되면서, 사용 단말과 장소에 대한 신뢰가 보안의 핵심 요소가 되었다”며 “이번 리버스 방식 지원 확대는 관리되지 않은 디바이스 및 외부 협업 환경에서 클라우드 접근 보안을 강화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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