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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VoIP) 고객불만 급증 2009.01.29

가입자 증가에 따라 불만도 크게 늘어나


지난해 방송통신 분야의 고객 민원이 전반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전화(VoIP)에 대한 민원은 오히려 급증한 걸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www.kcc.go.kr)는 작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방송통신 관련 민원이 총 3만3204건(방송 4272건, 통신 2만8932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7년 대비 33.4% 가량 줄어든 수치.


하지만 전체 민원건수가 감소한 것과 반대로 인터넷전화에 대한 민원은 폭증했다. 2007년 151건에서 2008년 1126건으로 무려 7.45배나 뛴 것이다.


고객불만 유형별로는 가입요금에 대한 불만이 195건으로 가장 많았다. 통화품질과 해지지연에 대한 불만은 각각 182건과 15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런 결과를 두고 업계 주변에서는 “지난해 번호이동제 도입에 따라 인터넷전화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했고, 따라서 해당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에 방통위 측은 인터넷전화를 포함한 결합상품 경쟁이 확대되면서 올해도 관련 소비자 불만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인터넷전화 등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주종옥 방통위 시청자권익증진과장)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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