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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 ‘제로트러스트 데모 랩’ 웨비나…실수요자 중심 해법 제시 2025.11.18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는 18일 제로트러스트 실수요자의 보안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 ‘KOZETA 제로트러스트 데모 랩’ (ZeroTrust Demo Lab)과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보안 시나리오 시연형 웨비나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KOZETA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 소속된 제로트러스트 보안 협의체다. 2023년 3월 발족해 총 75개 공급·수요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제로트러스트 도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력과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자료: KISIA]


이번 웨비나는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등 주요 보안정책을 기반으로 한 실제 적용 시나리오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개된 KOZETA 제로트러스트 데모 랩 웨비나에는 안랩, 파이오링크, 소프트캠프 등 3개 KOZETA 회원사가 참여했다.

각 기업은 금융·공공·민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직접 시연했으며, 이를 통해 자사 솔루션의 제로트러스트 기능, API 기반 활용사례, 솔루션 간 연동 방안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수요기관 및 학계 자문위원이 참여해 현장에서 겪는 도입 애로사항과 제로트러스트 적용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KOZETA는 제로트러스트 데모 랩 웨비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KOZETA 회원사를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관련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웨비나 소개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환국 KOZETA 의장은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등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나리오에 기반을 둔 웨비나가 포함된 KOZETA 홍보 플랫폼이 제로트러스트 실수요자의 보안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고, 국내 제로트러스트 도입 확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KOZETA 회원사 주도의 제로트러스 데모 랩 웨비나는 국내 제로트러스트 도입전략을 제시하고 보안 인식을 제고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라고 강조하며 “KISIA에서도 KOZETA가 국내 제로트러스트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본 웨비나 영상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내 ‘KOZETA 제로트러스트 데모 랩 재생목록’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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