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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로 돈 버는 지식재산 사업화...‘진짜 성장’ 이끈다 2025.11.22

지식재산처, ‘2025 지식재산 사업화 컨퍼런스’(LIFT IP 2025) 개최
IP 활용 제품혁신부터 글로벌 성공 전략까지...IP혁신 집중조명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21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 지식재산 사업화 컨퍼런스’(LIFT IP 2025)를 개최했다.

행사는 ‘상상을 기술로, 특허를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화 성공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등 지식재산 전문가와 중소·중견기업인, 투자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LIFT IP 2025 행사 포스터 [자료: 발진회]


이번 컨퍼런스는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세션’과 관심 분야별 ‘개별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동세션에서는 27번의 창업과 24번의 사업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야나두’를 성공시킨 김민철 대표가 AI를 활용한 기업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 ‘올리브영’, ‘비비고’ 등 수많은 브랜드를 성공으로 이끈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가 소비자의 관점을 사로잡는 기업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개별 세션은 참석자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IP 사업화 △IP 거래 △IP 창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IP 사업화세션에서는 특허 기반 제품혁신 방법과 IP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등이 다뤄졌다. IP 거래와 IP 창업 세션에서는 글로벌 IP 거래 분쟁 대응, 창업기업 글로벌 성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동시 진행됐다. 6개 유망 기업이 최종 경합을 벌이는 ‘IP-IR파이널 라운드’(투자유치설명회)가 열렸다. 별도 공간에서는 창업 기업과 투자자를 1:1로 연결하는 투자 상담회도 운영됐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특허를 사업화하여 실제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진짜 성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지식재산처가 앞장서 시장에서 통하는 명품 특허를 만들고, 이것이 거래와 사업화까지 연결되도록 종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P전략연구소 (kdong@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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