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재처, 우즈벡에 ‘K-IP행정 시스템’ 수출 | 2025.12.02 |
AI 기반 한국형 시스템, 해외 최초 적용...ODA 예산 134억원
지식재산처는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형 특허·상표·디자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134억원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한국형 지식재산행정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한 사업 중 최대 규모다. ![]() ▲지식재산행정 시스템 구축 성과 [자료: 지재처]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지식재산행정 시스템을 해외 국가에 처음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지식재산처는 설명했다. AI 기반 지식재산행정 시스템은 특허·상표·디자인 권리 분야에서 분류와 검색, 대민용 검색, 통계 등 행정 업무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심사 품질 제고, 민원 처리 속도 향상, 업무 효율성 강화 등 전반적인 행정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시스템 안정화 및 운영 지원, 우즈베키스탄 공무원의 역량 강화 등도 포함된다. 정재환 지재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우즈베키스탄의 지식재산행정 시스템을 현대적이고, 효율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행정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증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P전략연구소 (kdong@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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