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원 “e메일, 기업 생산성에 악영향” | 2009.02.03 |
업무와 무관한 이메일 처리에 바이러스까지
의사소통을 위해 흔히들 사용하는 전자우편이 기업의 생산성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원 그린IT연구센터와 이노전스가 발표한 ‘국내 업무용 이메일이 기업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다수는 이메일 확인 등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초래된다고 답했다. 서울지역 직장인 33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62%의 응답자들은 매일 다섯차례 이상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업무 흐름에 방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이들이 확인하는 이메일의 상당수가 업무와 무관하다는 점. 총 응답자의 42%는 40% 이상이 업무와 무관한 이메일이라고 전했으며, 10명 중 3명 가량은 1시간 이상을 업무와 상관없는 이메일 처리에 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사결과 직급이 올라갈수록 이메일 처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5% 정도가 매주 악성코드를 담은 전자우편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를 두고 조사를 맡은 이노전스측은 대기업 사무직을 기준으로 연간 5~10% 정도의 생산성 저하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비용으로 환산한 일인당 연간 손실액이 약 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했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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