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성공과 함께 한국형 위성 인터넷(K-스페이스)이 가시화되며, 초고속 우주 네트워크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위성–지상국–데이터센터–단말기로 이어지는 모든 연결 경로는 새로운 사이버 공격 표면이 된다.전파 재밍·스푸핑·지상국 해킹 등 위협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우주 보안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지진솔 기자(digital@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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