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순 효과? 위치추적 가입자 급증 | 2009.02.04 |
이달 들어서 이동통신사 위치추적 서비스 가입자수 급격히 증가
연쇄 살인범 강호순 사건 이후에 가족과 연인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는 휴대폰 위치추적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가족안심’ 혹은 ‘자녀안심’ 등 보호하고자 하는 대상의 현재 위치를 주기적으로 알려주거나, 위급 상황에서 긴급통화가 가능한 안심서비스 가입 고객이 급격하게 늘었다. 월 평균 500~600명이 가입했던 ‘가족안심 서비스’의 경우 강호순의 엽기행각이 드러난 이달 1·2일 이틀만에 1000명이 신규 가입했다. 자녀가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는 ‘자녀안심 서비스’도 이 기간 500명이 새롭게 가입한 걸로 조사됐다. 이 서비스의 월 평균 가입자는 약 3000명. 가족안심 서비스는 보호대상을 2명까지 설정할 수 있는데, 서비스에 가입한 이는 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통한 상대방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자녀안심 서비스 가입자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자녀가 설정지역서 벗어날 경우 그 사실을 바로 통보받을 수도 있다. 위치추적 서비스 가입자수의 증가를 두고 SK텔레콤 관계자는 그간 자녀들의 안전을 확인하려는 고객이 많았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 때문인지 가입에 나이 제한이 없는 가족안심 서비스를 문의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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