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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세븐시큐리티, 자산관리공사 등에 ‘이메일 개인정보 차단’ 솔루션 공급 2026.01.28

‘OCR MailFilter’로 첨부파일·이미지 내 개인정보까지 정밀 탐지
AI OCR 기술 고도화로 대용량 처리 지원... 내부 보안 강화 견인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엘세븐시큐리티(대표 최복희)는 자사의 이메일 개인정보 차단 솔루션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납품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처: 엘세븐시큐리티]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외부 해킹을 비롯해 내부에서 직원이 이메일을 보내다 실수로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파일 첨부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이미지 및 스캔 문서에 포함된 민감 정보를 놓쳐 의도치 않은 유출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기존에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등으로 내부 문서를 보호했으나, 외부 협력사에 평문으로 파일을 전달해야 하는 업무 환경상 발신 단계의 유출을 완벽히 막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엘세븐시큐리티의 ‘OCR 메일필터’(OCR MailFilter)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웃바운드(Outbound) 이메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를 자동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메일을 발송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본문과 첨부파일을 검사하며, 텍스트는 물론 문서 파일, 이미지, 스캔 파일 내의 정보까지 정밀하게 분석한다.

개인정보가 발견되지 않으면 메일은 정상 발송되지만, 민감 정보가 검출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외부 발송을 차단한다. 이 모든 과정은 별도의 사용자 조작 없이 자동화되어 수행된다.

실제 솔루션을 도입한 기관 관계자는 “직원 개인의 주의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메일 발송 순간 시스템이 자동으로 개인정보를 통제해 주는 체계가 필요했다”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엘세븐시큐리티는 AI 기반의 ‘광학 문자 인식’(OCR) 성능을 고도화해 대용량 메일 환경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처리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내부 직원 실수로 인한 유출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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