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대 RISE 사업단, ‘첨단기술 보호 전략 콘퍼런스’ 성료...“보안은 생존 전략” | 2026.01.30 |
모빌리티·AI·반도체 등 미래 핵심 기술 보호·생태계 전략 모색
기술 유출 사례 분석부터 인재 양성 과제까지 논의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첨단 산업의 기술 유출을 막고 안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용인대학교 YIU-RISE 사업단은 29일 교내 무도대학 벽소홀에서 ‘모빌리티, AI, 반도체 첨단기술보호 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 ▲‘모빌리티, AI, 반도체 첨단기술보호 전략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보안뉴스] 이번 행사는 박준석 용인대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와 한진수 용인대 총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용인대는 이번 콘퍼런스를 기점으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주관 기관인 RISE 사업단은 교육부 산학협력 사업의 주요 성과와 함께 2026년 추진 방안을 공유하며 지역혁신의 비전을 제시했다. ![]() ▲환영사를 전한 한진수 용인대 총장 [출처: 보안뉴스]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학은 강의실에 머무는 지식의 상아탑을 넘어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면서, “모빌리티, AI, 반도체는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핵심 분야로, 그에 따른 첨단기술 보호와 사이버 위협 등 복합적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용인시 발전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대학들의 협조를 요청한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출처: 보안뉴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축사에서 “용인특례시는 현재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10개의 반도체 팹이 건설될 예정”이라면서, “대규모의 팹이 건설되는 만큼 다양한 전문가가 필요하며, 용인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박희재 서울대학교 교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체계에서의 첨단기술 보호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보안은 혁신을 유지하는 생존 전략”이라며 “아무리 뛰어난 신기술을 개발해도 지킬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산업별 기술 유출 사례와 대응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성서 페스카로 상무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의 차량 보안 전략을 △박상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리드는 AI 기술 보호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반도체 분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이어졌다. 김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매니저와 이준영 삼성전자 파트장은 각각 핵심 인력 관리와 기술 유출 방지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며 경제 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장기훈 GH 솔루션 대표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보안 인력의 역할 변화를 주문했다. ![]() ▲G7 분야 첨단기술 보호를 위한 보안인력 양성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론[출처: 보안뉴스] 행사의 마지막은 패널토론으로 권준 보안뉴스 부사장이 좌장을 맡아 ‘G7 분야 첨단기술 보호를 위한 보안인력 양성과제’를 주제로 열띤 논의를 이끌었다. 패널들은 기업 현장의 인력 미스매칭 문제를 지적하며, 단순 기술 역량을 넘어선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보안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끊임없이 신기술을 학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 ▲개회사를 하는 박준석 용인대 RISE 사업단·산학협력단장[출처: 보안뉴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준석 RISE 사업단·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대학이 지역 산업의 기술 보호 울타리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주도의 기술 보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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