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보안원, 금융권 SW 공급망 보안 플랫폼 6일 오픈 | 2026.02.02 |
지난달 30일 설명회 개최, 취약점 통합관리·SBOM·버그바운티 등 탑재
개발사·금융사 연결하는 허브... ‘패치 갭’ 줄이고 제로데이 선제 대응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이 운영된다. ![]() ▲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플랫폼 주요 기능 [출처: 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6일부터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플랫폼’(sscs.fsec.or.kr)을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금융사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실시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핵심 기능은 △금융권 취약점 통합관리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관리체계 △버그바운티 운영 효율화 등이다. 금융권 취약점 통합관리는 SW 보안 패치 개발부터 적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한다. 보안 패치가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인 ‘패치 갭’(Patch Gap)을 최소화하고, 검증된 취약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금융권 전반의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또 SBOM 관리체계를 도입해 금융사가 사용하거나 배포하는 SW의 구성 요소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게 했다. SBOM은 일종의 ‘소프트웨어 명세서’로,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될 때 회사가 사용하는 SW에 이들 구성이 포함됐는지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인 버그바운티도 플랫폼 내에서 운영된다. 화이트해커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찾아낸 제로데이(Zero-day) 취약점을 수집하고 보상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사전에 식별하고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플랫폼을 통해 금융사는 자사 SW 취약점 현황 및 영향 범위를 한눈에 파악하고, 우선 대응순위를 합리적으로 설정해 취약점 관리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향후 금융권 전반의 공급망 보안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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