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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인터폴 전문가 회의서 ‘LLM 보안’ 해법 제시 2026.02.03

홍콩서 열린 제2차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대면 회의 초청, 사이버범죄 산업화 대응 논의
제일브레이킹 등 AI 취약점 방어 전략 발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에스투더블유(S2W)는 2-3일 홍콩에서 열린 ‘제2차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대면 회의’(The 2nd In-Person Meeting of the INTERPOL Cybercrime Expert Group)에 연사로 초청받아, 대형화·조직화된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서현민 S2W 글로벌성장담당 이사가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 S2W]


이번 회의는 ‘사이버범죄의 산업화 현상에 대한 저지’(Disrupting the Industrialization of Cybercrime)를 주제로 열렸다. 미국·호주·스위스 등 세계 각국 정부 기관 및 경찰, 글로벌 기업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수사 전략을 공유했다.

서현민 S2W 글로벌성장 담당 이사는 ‘LLM 보안 취약점 및 예방 대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근 기업 도입이 늘고 있는 거대언어모델(LLM)의 잠재적 위험성을 경고했다.

서 이사는 생성형 AI의 보안 허점을 파고드는 ‘제일브레이킹’(Jailbreaking, 탈옥)과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 등 구체적 공격 기법을 시연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예방 가이드를 제시했다. 서 이사는 “사이버범죄가 산업화되면서 AI 기술이 공격 도구로 악용될 소지가 커지고 있다”며 선제적 방어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2W와 인터폴의 협력 관계는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S2W는 그동안 ‘레빌’(Revil), ‘갠드크랩’(GandCrab) 등 악명 높은 랜섬웨어 조직 검거 작전에 데이터를 지원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인터폴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Gateway Initiative)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인터폴-유로폴(Europol)이 주도한 ‘사이버프로텍트 II’(Operation Cyberprotect II) 작전에도 합류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서 이사는 “이번 회의는 지능화되는 범세계적 사이버 위협에 맞서 실질적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터폴을 비롯한 글로벌 공공부문과 협력을 확대해 국제사회 안보 및 치안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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