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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경찰청 손잡고 피싱범 목소리 찾는다... ‘보이스 원티드’ 동참 2026.02.03

경찰청 대국민 제보 캠페인 합류... 수집된 음성으로 범죄자 특정 및 수사 고도화
공식 앱 ‘U+one’으로 참여 안내... AI 통화앱 ‘익시오’ 활용 간편 녹음·제보 가능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의 핵심 단서인 ‘범인의 목소리’를 수집해 수사 고도화에 힘을 보탠다.

▲LG유플러스 직원이 보이스 원티드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경찰청이 진행하는 대국민 보이스피싱 제보 캠페인 ‘보이스 원티드’(VOICE WANTED)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보이스 원티드’는 경찰청이 보이스피싱범의 실제 통화 목소리를 수집해 성문(Voice Print) 분석으로 범죄자를 특정하고, 피해 예방 및 수사 자료로 활용하는 캠페인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 일상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은 LG유플러스 공식 앱 ‘U+one’의 플러스 메뉴에서 캠페인의 상세 내용과 제보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제보 절차는 간단하다.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녹음한 뒤, 파일을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LG유플러스 AI 무료 통화 앱 ‘익시오’(ixi-O)를 쓰면 더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익시오’는 통화 내용을 자동 녹음하는 기능을 제공하므로, 별도의 녹음 설정을 하지 않아도 통화 종료 후 바로 녹음 파일을 확보해 제보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음성 데이터는 경찰청 통합대응단에서 범죄 유형을 분석하고 수사망을 좁히는 데 핵심 자료로 쓰인다.

LG유플러스와 경찰청은 참여 독려를 위해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4월 30일까지 보이스피싱범 목소리를 제보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김원기 LG유플러스 디지털CX트라이브장은 “금전적 피해를 넘어 국민의 일상과 신뢰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인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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