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人] 윤병수 특허전략개발원장, “AX 선도 IP기관으로 거듭”...AI 드라이브 신년 구상 | 2026.02.03 |
“원장 직속 ‘AI 전담 조직’ 신설합니다. 자체 ‘AI 특허분석 시스템’도 구축합니다. 우리 원은 이제 ‘AI R&D 전략 기관’으로 재탄생합니다.”
올해로 취임 1년차에 접어드는 윤병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58·사진)은 최근 대전 본원서 IP NEWS와 가진 ‘신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식재산처 승격 이후 전략개발원의 강도 높은 ‘체질 개혁’을 예고했다. ![]() ▲윤병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출처: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윤 원장은 지난달 ‘AI전략기획실’을 원장 직속으로 전격 신설했다. 이 조직은 AI R&D 지원 과제를 총괄 관리한다. AI 활용 특허전략 방법론 고도화도 여기서 관장토록 했다. 이를 위해 윤 원장은 자체 AI 분석 시스템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예컨대, 통상 3개월 소요되던 유효특허 추출시간이, AI 활용 프로그램으로 43일까지 단축됐단 게 윤 원장 설명이다. “현재 원내 특허분석 전문가들만 쓰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시스템 고도화해 일반인도 활용 가능토록 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청(현 지재처) 시절, 인사·재정통으로 잔뼈가 굵은 윤 원장답게 연초부터 원내 조직체계에 혁신의 칼 끝을 겨누고 있다. 먼저, 성과에는 반드시 인센티브 등 적절한 보상이 따르도록 올해부터 임금 구조를 개선한다. 이를 위해 페이밴드 구간도 재조정한다. 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직원들이 공기관 특유의 연공서열에 갖혀 좌절하는 일만은 없게 하겠단 거다. “처에서 시키는 것만 해선 ‘진짜 성장’에 기여할 수 없어요. 대한민국 지식재산 최일선에 서있는 우리 스스로가, 바로 지식재산처의 브레인이 돼야 합니다.” 윤 원장의 신년 다짐이자 각오다. [대담=유경동 편집국장(겸 IP전략연구소장) (kdong@boannews.com)] 윤병수 원장은 누구? 1968년 전남 해남생. 광주고와 한양대 전기공학과(학·석사)를 졸업했다. 대학원 재학중 기술고시(29회)에 합격, 과기부를 시작으로 공직 입문했다. 이후 특허청(현 지재처)서 차분하고 꼼꼼한 성정으로, 주로 인사·재정 분야에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국가지재위 지식재산진흥관 파견 등을 거쳐 특허청 디지털융합심사국장을 끝으로, 지난해 5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에 부임했다.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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