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끊김 없는 설 연휴 만든다”... 이동통신 3사, 보안·인프라 비상 체제 가동 | 2026.02.09 |
연휴 기간 느슨해진 보안 틈새 노린 공격 원천 봉쇄
화재 등 물리적 재난 상황에도 ‘통신 끊김 없음’ 목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다가오는 설 연휴와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보안 위협 차단과 트래픽 관리를 포괄하는 ‘특별 소통 대책’을 일제히 가동한다. ![]() ▲SKT 직원들이 수서역 인근에서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 SKT] 9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설 연휴 기간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 시도와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보안 관제 레벨을 높이는 한편,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 트래픽 처리를 위한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관계사와 공동으로 통합보안센터를 운영하며 디도스(DDoS) 공격과 해킹 시도를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특히 명절 안부 인사나 택배 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모니터링 및 탐지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KT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및 통신 국사 화재 리스크에 대비해 긴급복구훈련을 시행했다. 통신망 소실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우회 소통 경로를 신속히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사전 점검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등 인파 밀집 지역과 상습 정체 구간에 현장요원을 전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출동과 복구를 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갖췄다. ![]() ▲KT 직원이 인천공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출처: KT] 보안 태세 확립과 더불어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한 인프라 집중 관리도 병행된다. SK텔레콤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등 계열사 인력을 포함해 일평균 1400명, 연인원 8600여 명을 투입한다. 티맵 등 주요 서비스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1200여 주요 거점의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KT는 13일부터 22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 특정 지역에 트래픽이 폭주할 경우,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지역의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해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지능형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 아울러 과천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1200여 개 거점을 24시간 집중 감시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U+tv 및 OTT 시청 증가에 대비해 캐시서버 용량을 증설했다. 또한 고속도로와 공항 등 트래픽 밀집 예상 지역의 5G 및 LTE 기지국 품질을 사전에 정밀 측정하고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 ▲LG유플러스 직원이 서울역 인근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출처: LGU+] 한편, 통신 3사는 고객 편의를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14~18일)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해 비대면 안부 인사를 지원하며, KT는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무료 데이터와 OTT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회사별 맞춤 혜택을 운영한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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