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지란지교데이터, 교통카드 ‘합성데이터’ 개방... 데이터 활용 빗장 푼다 2026.02.12

국토부·TS·NIA와 협력해 수도권 넘어 비수도권까지 교통 데이터 개방 확대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PET) 역량 입증... 정형·비정형 데이터 아우르는 보호 체계 구축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지란지교데이터가 교통카드 이용내역을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로 변환해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 없이 민간에서도 고품질의 교통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란지교데이터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TS),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한 ‘교통카드 합성데이터 개방 사업’을 완료하고 결과물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원본 데이터를 가상의 정보인 합성데이터로 재가공해 개방한 사례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됐던 교통 데이터를 비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해, 전국 단위의 교통량 분석과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지란지교데이터가 구축한 합성데이터는 원본 데이터의 통계적 특성과 패턴을 정밀하게 유지하면서도,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분석 데이터로서의 신뢰도와 품질은 확보했다는 평가다.

공공과 민간 기업은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대중교통 노선 최적화, 상권 분석, 도시 교통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형 데이터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자체 보유한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PET: Privacy Enhancing Technologies)을 통해 이미지나 수기 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 내 민감 정보까지 탐지하고 보호하는 등 기술적 범위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공개용 합성데이터 구축 사업을 완수해 공공 데이터 활용 기반 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형과 비정형 데이터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