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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택배 받으면 운송장 바로 떼고, 배송 안내 문자 클릭 주의하세요 2026.02.13

개인정보위, 설명절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개인정보 유출 피해 주의
택배·선물문자 알림주의, 실시간 게시물 업로드 주의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선물 택배가 많이 오가는 설 명절엔 택배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명절을 틈탄 보이스피싱이나 스팸, 스미싱 방지를 위해 택배를 주문할 때 필수 정보만 입력해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또 가급적 가상 전화번호를 이용하는 임시 가상번호를 제공하는 쇼핑몰과 택배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택배 문자를 수신할 때엔 택배사의 인증된 공식번호로 보낸 링크만 클릭해야 한다. 주문한 적이 없는 물건에 대한 배송 안내 문자는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아 링크에 접속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도착한 택배는 가능한 빨리 수령하는 편이 좋다. 택배를 공개된 장소에 오래 방치하면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수령 후엔 택배상자의 운송장을 폐기해 개인정보 노출을 막아야 한다. 운송장 바코드로도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바코드도 확실하게 제거하라고 개인정보위는 권고했다.

명절에 만난 가족이나 지인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릴 때도 주의해야 한다. 사진을 통해 위치정보가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원치 않을 경우 이미지에서 위치정보를 비활성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택배와 선물, 안부 문자 등이 급증하는 설명절 기간 동안 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피해 역시 커지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이용자들이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 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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