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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지현폰 복제’ 관련 SKT 압수수색 2009.02.06

전자적 고유번호 ‘내부유출’ 규명이 목적


인기배우 전지현씨의 휴대폰 복제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일 전씨가 가입해있던 SK텔레콤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배우 전씨의 휴대폰이 단말기 없이 복제된 사실을 감안, 이동통신사인 SKT에서 복제에 요구되는 전자적 고유번호(ESN, Electrical Serial Number)를 유출했을 수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을 실시한 걸로 전해졌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휴대폰 단말기의 고유번호를 조회한 자료 그리고 재작년부터 2년동안 복제감지시스템을 통해서 복제 의심폰으로 확인된 목록을 압수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향후 압수한 자료를 분석, 이 회사 내부에서 전씨 휴대폰의 전자적 고유번호가 실제 유출됐는지를 집중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배우 전씨의 휴대폰을 복제해 소속사에 준 심부름센터 운영자 김모씨를 구속했으며, 이후 전씨가 소속된 회사의 대표 등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벌인 바 있기도 하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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