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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업체 휴대폰 정보 인터넷 유출 2009.02.06

삼성·LG, ‘짝퉁폰’ 출현 등에 촉각 곤두세워


국내 업체가 만든 차세대 휴대폰의 정보가 제품출시 전 인터넷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체들에는 비상이 걸렸다.


5일 외국의 IT 웹사이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유럽을 중심으로 내놓을 예정이었던 차세대 스마트폰 ‘에크미(모델명 i8910)’의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떴다. 이보다 하루 앞선 4일엔 LG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풀터치폰 ‘아레나(모델명 KM900)’의 사진이 역시 인터넷에 공개되기도 했다.


오는 1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09’에 출품될 예정이었던 에크미의 경우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800만 화소 카메라와 GPS 등 최신 기능을 탑재한 걸로 전해졌다.


자주 이용하는 애플리캐이션을 아이콘 형태로 배열, 클릭만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아레나폰의 경우엔 500만 화소 카메라 외 DVD급 동영상 재생 기능과 GPS 등을 탑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잇단 정보유출에 해당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휴대전화 정보유출이 중국산 짝퉁제품 생산 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한층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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