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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요 문화재 24시간 감시 2009.02.09

숭례문 화재 후 ‘안전관리 대책’ 시행중


지난해 2월 발생한 숭례문 방화사건을 계기로 서울시가 ‘문화재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흥인지문 등 주요 문화재에 88명의 전담 경비인력을 배치하는 것 등이 종합대책의 골자다.


이 대책에 따라 서울시는 흥인지문과 문묘 등 22개 문화재에 3~9명을 배치, 3교대 24시간 근무하도록 했다. 경비에 필요한 인력은 숭례문 화재 직후인 지난해 3월 채용한 86명으로 채웠다. 시는 금년에 14명을 추가로 뽑아 최규하 가옥 등 24개의 문화재에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보신각과 남산골 한옥마을 등 문화재 97개소에 방범·방재시설을 설치했다. 시가 설치한 시설은 폐쇄회로 TV와 적외선 감지기, 자동경보 소화기, 연기감지기 등이다. 시는 2009년 중 56곳에 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시는 올해 흥인지문과 사직단 정문 등 58곳에서 목조문화재에 방염제를 입히는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기도 하다.


당초 서울시는 1억800만원으로 편성한 작년 문화재안전관리 예산을 숭례문 화재 후 41억5200만원으로 늘렸으며, 올해엔 다시 61억5600만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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