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2009 국내 보안산업 기상도-part3 | 2009.02.16 |
2009 IP-Surveillance 산업 기상도
대중화 향한 무한질주 계속된다 영상보안 분야에 있어 IP-Surveillance가 ‘대세’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다른 업계와는 달리 IP-Surveillance는 해마다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IP-Surveillance의 성장은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 물론 아직까지 아날로그 기반의 영상보안시장이 주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런 형태의 시장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아날로그 기반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도, 또 IP-Surveillance를 주로 취급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도 모두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표준화 통해 더욱 성장하는 한해 될 것 그동안 IP-Surveillance의 성장을 가로막아왔던 것은 다양한 브랜드의 네트워크 장비간 호환성 문제였다. 즉, 소비자 입장에서 봤을 때 서로 다른 브랜드의 IP 장비를 구입했을 경우 호환성에서 문제가 발생해 기능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말이다. 따라서 최종 소비자는 어쩔 수 없이 하나의 브랜드로 솔루션을 통일하는 수밖에 없었으며, 업체는 이를 이용해 가격을 인상하는 방식의 불합리한 시장이 형성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008년, 소위 IP-Surveillance 업계를 이끌어간다고 자부하는 엑시스, 보쉬, 소니 등 글로벌 업체들이 네트워크 비디오 인터페이스 표준화 포럼(ONVIF)을 발족함으로써 이러한 IP-Surveillance의 고민은 상당부분 해소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네트워크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는 이 시점에 핵심적인 프로토톨을 공개함으로써 IP-Surveillance의 표준화를 이룩한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한 뒤, “통합 운영을 통해 IP-Surveillance의 대중화가 한층 가까워진 만큼 가격의 안정화를 꾀할 수 있고, 이로써 시장의 크기도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능형 열기, IP-Surveillance 시장 키운다 올해는 ‘지능형’을 내세운 IP-Surveillance의 강세가 한층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능형’은 영상보안 분야에 있어 IP-Surveillance와 같이 ‘혁신’을 이끌어나갈 솔루션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지능형의 기능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IP-Surveillance라는 솔루션이 필수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능형의 발전은 곧 IP-Surveillance의 발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능형 기능은 카메라에 직접 탑재될 정도로 영상보안 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IP 네트워크 감시기술은 지능형 영상분석 소프트웨어와의 결합으로 기능이 좀 더 다양화되고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IP 네트워크 감시기술은 공공기관이나 학교, 대형 빌딩 등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에 주로 투입되고 있는데, 이는 IP 네트워크 카메라가 기존 인프라와 시설의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가능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 업계 일각에서는 아직까지 아날로그 카메라에 비해 초기설치비용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대단위 공사에 주로 적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한다. 하이엔드와 로우엔드 공존하는 IP-Surveillance 될 것 본지 설문조사와 취재를 통해 2009년 IP-Surveillance 시장을 분석해본 결과 올해야말로 IP-Surveillance 대중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따라서 2009년의 IP-Surveillance 시장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IP-Surveilla nce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하이엔드 시장만을 생각하고, 그곳에 주력하는 솔루션으로 여기는 것이 사실”이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2007년과 비교해 봤을 때 2008년은 IP 네트워크 감시 솔루션의 가격이 20% 이상 하락했고, 올해는 하락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이제 ‘IP-Surveillance=하이엔드’라는 공식은 서서히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실제로 몇몇 업체는 하이엔드 시장뿐만 아니라 로우엔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런 솔루션이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한편, 메가픽셀 카메라와 IP 카메라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 시장의 수요가 요동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2009년 메가픽셀 카메라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 시장이 메가픽셀 카메라에 얼마나 잠식되느냐가 올해 IP-Surveillance 시장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글 : 권 준, 김 용 석 기자>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44호 (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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