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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핵 컨퍼런스 2026, AI 보안 실전 전략 집중 조명 2026.04.01

4월 7일~8일 코엑스... LLM 취약점 탐지부터 AI 레드티밍까지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사이버 공격과 방어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외 보안 전문가들이 AI 시대의 생존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닷핵 컨퍼런스 2026’(.HACK Conference 2026)가 열린다. 사단법인 프로젝트 플라즈마가 주최하고 티오리, 두나무 등이 후원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New Threats, New Rules’를 슬로건을 내걸고,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고도화와 AI 자체의 취약점 대응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닷핵 컨퍼런스 2026’ 가 열린다. [출처: 티오리]


이번 닷핵 2026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단연 AI 보안 세션이다. 단순한 트렌드 소개를 넘어, 현업 보안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이 실제 필드에서 겪은 사례와 기술적 해법을 공유한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타일러 나이스완더(Tyler Nighswander) 티오리 연구원은 ‘대규모 언어 모델 (LLM)을 활용한 보안 취약점 탐지’를 주제로 발표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이 복잡한 코드 구조 내에서 보안 약점을 식별해내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실제 탐지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와 실무적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AI 시스템 자체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LLM 에이전트 환경의 취약점 사례를 분석해 새로운 보안 위협의 실체를 규명하고, AI 레드티밍(Red Teaming)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한 선제적인 리스크 탐지 및 분석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나아가 AI 기반 보안 운영 자동화가 실무 현장에 가져올 변화상을 짚어보고,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보안 전문가들이 갖춰야 할 새로운 대응 체계와 통합적인 운영 전략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학습 플랫폼 드림핵이 주관하는 ‘드림핵 해킹방어대회’(Dreamhack Invitational 2026) 결승전이 열려 긴장감을 더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AI 보안 외에도 클라우드, 리눅스 커널, Web3 보안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망라한 20여 개의 전문가 세션이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기업 보안 솔루션 전시뿐 아니라, 국내 주요 보안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이벤트 존이 운영되어 참가자 간의 활발한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뤄질 전망이다.

닷핵 컨퍼런스 관계자는 “최근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의 보안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AI가 보안의 위협인 동시에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실전적인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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