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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 가상화 종속 끊는다” 파이오링크-틸론, ‘HCI 기반 VDI’ 맞손 2026.04.03

팝콘(POPCON)과 디스테이션(Dstation) 결합해 성능과 운영 효율 혁신
국내 중견기업 레퍼런스 확보... AI 인프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파이오링크와 틸론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산 중심의 가상화 시장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두 회사는 서버와 스토리지를 통합한 인프라와 고성능 가상화 기술을 결합해 기업에 더 빠르고 안정적인 차세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환경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최백준 틸론 대표와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가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와 틸론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기반 가상 데스크톱(VD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이오링크 HCI 솔루션 ‘팝콘’(POPCON)과 틸론 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을 결합해 VDI를 개별 소프트웨어가 아닌 인프라 통합 모델로 확장하는 데 있다.

두 회사는 국산 기술 기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구축 모델을 공동으로 제시하며 외산 중심 가상화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HCI 기반 VDI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를 통합한 구조로 시스템 구축에서 복잡한 물리적 연결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팝콘 HCI의 고성능 가상 스토리지 기술을 통해 접속 지연과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고, 수백 명이 동시 접속하는 환경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제공한다.

두 기업은 본격적인 협약 체결 전 이미 국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며 대규모 사용자 환경에서의 빠른 응답 속도와 가용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바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VDI는 이제 단일 솔루션이 아니라 인프라 전체와 결합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단순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환경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AI과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까지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도 “외산 솔루션에 대응하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향후 AI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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