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데이터 장벽 허문다”... 개인정보위, KERIS ‘이노베이션 존’ 본격 가동 | 2026.04.03 |
데이터 처리 환경 안전성 대폭 높여 가명정보의 장기 보관 및 제3자 재사용 허용
이종(異種) 분야 데이터 결합 분석 지원해 에듀테크 및 AI 혁신 산업 마중물 기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 설치되는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을 4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경 [출처: KERIS]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의 안전성을 대폭 높여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연구자와 기업들이 양질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4년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포함해 총 7개 기관이 최종 지정된 상태다.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제로트러스트 원칙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일반적인 연구 공간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데이터 실험을 수행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환경적 안전성 강화 수준에 비례해 가명 처리 수준을 완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결합키 활용이 가능해진다. 특히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등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연구를 위해 가명정보를 장기간 보관하거나 제3자가 재사용하는 것도 허용된다. 이 밖에도 영상이나 이미지 같은 비정형 빅데이터의 표본 검사를 진행하거나, 동형암호 및 합성데이터 등 기존에 제도적 적용이 모호했던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의 실증 연구도 지원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기존 결합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 분야 데이터와 이종(異種) 분야 데이터의 결합과 분석·활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고품질의 교육 분야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가명정보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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