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 성능 ‘천차만별’ | 2009.02.12 |
이용자 불만은 감소해
방송통신위원회는 ‘08년 하반기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 실태조사’ 결과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 불만은 상당히 감소하였으나 제품별 성능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고 12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2008년 12월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유료 109종, 무료 19종 등 총 128종의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프로그램 설치 시 동의 여부, ▲스파이웨어 치료성능, ▲추가프로그램 설치 여부, ▲이용약관 여부 등 36개로, 두 기관은 해당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는 프로그램을 실제로 다운받아 항목별로 조사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설치 시 동의 절차가 명확한 프로그램이 102종(80%), 설치 시 약관이 있는 프로그램이 91종(71%)으로, 상반기 88종(72%), 75종(62%)에 비해 각각 개선됐다. 또 작년 하반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스파이웨어 제거프로그램 관련 민원상담은 116건으로, 2007년 하반기 386건, 2008년 상반기 158건에 비해 상당히 감소했다. 민원상담의 주요 유형은 자동결제연장 및 본인동의 없는 결제인 걸로 나타났다. 한편 성능시험엔 1,500개 스파이웨어 샘플을 이용했으며, 파일명이나 레지스트리만을 검색하는 단순 기법이 아니라, 최근의 스파이웨어 유형에 맞춰 스파이웨어 패턴 분석에 의한 탐지 및 치료 기능을 시험했다. 성능시험 결과 전체 시험 샘플 중 150개(10%) 이상을 정확히 진단한 프로그램이 19종, 150개 미만~1개 이상을 진단한 프로그램이 9종이었고,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탐지를 하지 못하거나 프로그램 실행 오류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능시험 결과 스파이웨어 탐지율이 우수한 상위 10%(13종) 프로그램 중에는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프로그램도 5종이나 포함되어 있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조사결과 문제소지가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 등과 협조하여 개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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