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 본격 가동 | 2026.05.15 |
강남역 등 상습 침수지역 7개소·하천 3개소 배치, 재난상황실과 실시간 연계
AI 기반 지능형 CCTV와 철저한 수해 대책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5일부터 운영되는 수해 대책기간을 맞아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 ‘AI 기반 침수 계측·경보 시스템’은 공공 CCTV 영상에 AI 기술을 접목해 침수 상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즉각 경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도시 안전망으로, 지난해 10월 서초구가 도입 완료했다. 기존 기상 예보와 육안 관찰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실시간 정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침수 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 시스템은 도로 구간에서 차량 타이어 휠과 맨홀 등 표준 규격을 활용해 침수 상황을 분석하고, 침수심이 30㎝에 도달하면 레이저 차단기와 맨홀 주의용 바닥 투사 경고를 자동 표출하도록 설계됐다. 하천 구간엔 가상 기준 수위표를 적용해 침수심과 유속을 동시 계측하는 등 보다 정밀한 정량 데이터를 산출한다. 구는 강남역 일대 등 도심 내 상습 침수지역 7개소와 주요 하천 3개소 등 총 10개소에 이 시스템이 적용된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서초구 재난안전대책상황실과 연계도 마쳤다. 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과 모바일 영상 스트리밍, 차단기 원격 제어, 회전형 카메라 제어 기능 등을 통해 재난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운영되는 올해 수해 대책기간 동안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한 수해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앞서 2-4월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시설 122개소, 산사태 우려 관리지역 261개소에 대한 안전조치와 정비를 완료했으며, 서울시 및 경찰과 협력해 강남역 일대 침수에 대비한 교통통제 계획 합동훈련도 실시했다. 침수취약가구 690가구엔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도로 맨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추락방지시설 386개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착공한 강남역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사업과 양재1·2동 빗물펌프장 신·증설 등 방재 인프라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AI 기반 지능형 CCTV와 철저한 수해 대책 운영으로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방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