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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뎁, 1분기 실적 발표... 유지보수 매출 성장과 해외·민수시장 확대 지속 2026.05.15

유지보수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 반복매출 기반 확대
해외 전시회·PoC·AI 서비스 실증 통해 기업가치 회복 전략 실행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이노뎁(대표 이성진)은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유지보수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해외·민수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실행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85억원, 영업손실은 약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회사는 1분기 실적에 대해 “공공·프로젝트형 사업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상 1분기는 연간 실적을 판단하는 초기 구간”이라며 “단기 실적만으로 회사의 연간 사업 방향성을 판단하기보다는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 유지보수 매출 확대, 하반기 공공 발주 대응, 해외·민수시장 사업화 진행 상황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1분기에는 안정적 반복매출 기반인 유지보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노뎁은 기존 공공 관제 시장에서 축적한 고객 기반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지보수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성 매출 중심 구조를 보완하고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비용 효율화 측면에서도 일부 성과가 나타났다. 별도 기준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별도 기준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됐다. 회사는 2025년 이후 추진해 온 비용구조 개선과 투자 효율성 점검을 올해도 지속하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노뎁은 연초 주주서한과 IR을 통해 공공시장 기반 유지, 차세대 AI 플랫폼 확장, 해외·민수시장 확대를 기업가치 회복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 회사는 해외 보안 전시회 참가, 현지 파트너 협의, PoC 진행 등을 통해 해외사업과 민수시장 진입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AI 기반 안전관리 서비스인 ‘우리아이 AI’의 사업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이노뎁은 최근 국산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기술개발 과제에 컨소시엄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우리아이 AI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적용·검증하는 실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AI 안전관리 서비스를 공공 관제 중심에서 민수·생활안전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노뎁 관계자는 “1분기 실적만으로는 연초에 제시한 기업가치 회복 방향이 충분히 숫자로 확인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회사는 주주와 시장에 설명한 방향을 실행으로 옮기고 있다”며 “유지보수 매출 확대, 비용 효율화, 해외·민수시장 사업화, AI 서비스 실증을 통해 기업가치 회복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확인되지 않은 기대감보다 실제 진행 상황과 공개 가능한 성과를 중심으로 시장과 소통하겠다”며 “향후 계약, 수주, 사업성과 등 투자판단에 중요한 사항은 관련 법규와 공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안내하고, 반기 실적 이후에는 주주서한 등을 통해 주요 진행 상황과 결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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