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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클라우드브릭 마스크 API’ 출시... 커뮤니티 맞춤형 비식별화 지원 2026.06.08

복잡한 인공지능 모델 구축 없이 간편 연동만으로 영상·이미지 속 얼굴·번호판 블러 처리
호출 통계 보고서 제공해 관리자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기반 서비스 운영 적극 지원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펜타시큐리티가 온라인 플랫폼의 가장 큰 불안 요소인 개인정보 노출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용자가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실시간으로 비식별화해 관리 리소스를 절감하고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펜타시큐리티가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이미지 속 민감정보를 자동으로 가려주는 ‘클라우드브릭 마스크’(Cloudbric Mask)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브릭 마스크 API’는 별도의 복잡한 인공지능 모델을 내부적으로 구축할 필요 없이 간편한 연동만으로 기존 서비스에 비식별화 기능을 즉시 이식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커뮤니티나 홍보 게시판 등 대량의 유저 업로드 이미지를 취급하는 플랫폼의 경우, 업로드 단계에서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등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블러 처리해 타인의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민원 발생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아울러 경쟁 서비스 대비 높은 인식 정확도를 보장하며, 관리자가 사용량 추이와 상세 요청 내역을 투명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API 호출 통계 보고서를 함께 제공한다.

최근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의 활성화로 무단 사진 촬영 및 게시로 인한 초상권 분쟁이 IT 플랫폼 산업 전반의 고질적인 맹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플랫폼 운영사는 방대한 게시물 속 민감정보 노출 여부를 인력으로 일일이 검수하기 어려워 막대한 관리 리소스를 소모해왔다.

펜타시큐리티는 도입 효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전 검증용 샘플 페이지를 통해 기술의 실효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이번 API 출시를 통해 기업들이 고도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인프라 투자 없이 쉽고 빠르게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자동 비식별화 기술을 고도화해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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