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마약이 뭐지?” 네티즌 호기심 증폭...우려 | 2009.02.18 | |||||
국내 네티즌 호기심 증폭...사회적 문제 발생 우려
아이도저(I-Doser)라는 외국 사이트에서는 마약과 같은 효과를 느끼게 만드는 사운드파일을 팔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접한 외국의 네티즌을 통해 국내 네티즌들이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어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이 사이버 마약은 알파파(7∼13Hz)와 세타파(4∼8Hz), 베타파(14∼30Hz)와 같이 마음을 진정시키거나 긴장상태, 꿈을 꿀 때 등의 뇌파 특성을 이용해 정신적인 이상 작용을 만들어 마약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이버마약을 다운로드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보안뉴스 이 사이트에서는 애플의 MP3플레이어용 파일과 PC용 파일등의 음원파일과 이를 재생해주는 애플리케이션까지 공급하고 있는 상태로, 애플리케이션 파일은 무료지만 음원파일은 대부분 3달러에서 4달러의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국내 네티즌들도 이 사이트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호기심에 소액의 금액을 지불해 다운받아 이용하는 사례도 조금씩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세계최고 동영상 UCC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서는 이 사이버마약 음원을 청취하고 환각을 느끼는 동영상도 넘쳐나 더욱더 국내 네티즌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사이버마약 이용 동영상 ⓒ유튜브 한국마약퇴치본부의 한 관계자는 “사이버 마약(전자마약)과 마약의 구분을 명확하게 지을 만한 단서가 아직까지는 부족한 상황이지만 일종의 쾌감을 느낀다는 부분에서 중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면서 “아직까지 어떤 사회적인 문제를 나타낼지는 확인된 바 없지만 중독성 등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나타난다 해도 실체가 없는 음원 데이터나 소프트웨어기 때문에 단속에 대해서는 제도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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