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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안전 이상無! 2006.02.09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 對테러대비 다각적인 대책 마련


국가정보원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내일부터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기간에 우리 선수단 70여명이 참가하는 것과 관련해 이탈리아가 이라크 파병국가로서 테러위협이 높아지고 있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는 이탈리아가 이라크 파병규모 4번째 국가로, 그 동안 알 카에다를 비롯한 테러단체로부터 여러 차례 위협을 받아 왔을 뿐만 아니라 2004년 이후 이라크 및 예멘에서 이탈리아인 피랍사건이 4차례나 발생하는 등 테러위협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테러단체들이 이번 올림픽을 자신들의 세력과시와 함께 요구사항 관철을 위한 기회로 악용할 가능성이 크고 특히, 이라크 철군 여론조성 등을 위한 표적 테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게 테러정보통합센터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테러정보센터는 이탈리아 당국에 우리나라 선수단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1월 25일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현지에서의 ‘테러·안전위협 대비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안전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이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배부·활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테러정보센터는 동계 올림픽대회 관련 국제테러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대회 기간 중에 對테러·안전 분야 전문요원을 토리노에 파견해 현지 정보당국과 테러·안전위협 관련 정보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권 준 기자(joon@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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