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외신] 美연방항공국 네트워크 뚫려...4만 5천명 개인정보 유출 2009.02.19

최근 미(美) 연방 항공국의 네트워크 침해된 것으로 알려져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美) 연방 항공국(U.S.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이하 FAA)은 “직원들의 개인 신원이 침해됐음을 공지한다”며 “기관의 컴퓨터가 불법적으로 액세스 돼 직원들의 개인 신원 정보가 탈취됐다”고 밝혔다.


FAA는 온라인 범죄자들이 정부 기관 네트워크 침해 후 직원들의 개인 정보를 탈취했다고 설명하는 한편, “사이버 범죄자들이 접근한 서버는 항공교통관제 시스템이나 기타 FAA 운영 시스템에 연결되지 않은 서버”라며 “이러한 시스템들이 어떤 식으로는 손상되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FAA의 성명에 따르면 손상된 컴퓨터 서버에는 48개 파일이 있었으며, 그 중 두 개에는 직원들과 2006년 2월 이후의 퇴직자들 4만 5천명 이상의 개인 정보가 포함되어있어 상당한 파장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FAA는 성명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즉각적인 대처 방안뿐만 아니라 향후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응책도 마련해두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해당 사법부에 (사건을) 알렸으며 데이터 도용을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4년 감사를 통해 FAA의 항공교통통제 시스템이 온라인 침입에 취약한 것으로 평가돼 이미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이슈가 제기된 바 있다.

[김동빈 기자(foregi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