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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데이터 센터, 미 경기 부양책 수혜주될까? 2009.02.21

최근 오바마 대통령이 승인한 경기부양책으로 데이터센터 효율 연구가 5천만 달러의 후원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가 미(美) 경기 부양책의 또 다른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오바마 미(美) 대통령이 승인한 7천 8백 70억 달러의 경기 부양책 중 5천만 달러가 정보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사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물론 5천만 달러를 제외한 에너지부의 에너지 효율 및 재생 에너지청(Energy Efficiency and Renewable Energy, 이하 EERE)에 예정된 168억 달러는 대부분은 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분야 및 연구에 이용된다.


그러나 그 5천만 달러가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환경 에너지 기술 사업부 프로젝트 매니저 윌리엄 츄디(William Tschudi)가 텔레데이터 기술 컨버전스 컨퍼런스(Teledata Technology Convergence Conference)에서 언급했다.


한편, 데이터 센터는 현재 미국 전체 전력량의 약 1.5%를 소비하고 있어 효율성이 증대되지 않는 한 전력 요구량은 손쓸 수 없을 정도가 될 것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미(美) 환경보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데이터 센터와 서버의 에너지 소비량이 2012년에는 시간당 1천억 킬로와트까지 두 배나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는 데이터 센터당 연간 74억 달러가 소요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동수준의 10개의 새 발전 시설이 필요한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츄디는 데이터 센터 효율 개선과 관련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EERE 에 주어질 5천만 달러가 그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EERE가 대학이나 국립 연구소와 협업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며 그린 그리드(The Green Grid)나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와 같은 데이터 센터 유관 그룹과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유관기관들 외에도 GE(General Electric), HP(Hewlett-Packard), IBM,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의 어메리칸 파워 컨버전(American Power Conversion) 등도 데이터 센터 효율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빈 기자(foregi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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