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리눅스 표준 규격 제정 | 2006.02.13 | ||
ETRI, 리눅스 규격 한글 초안 마련해 TTA에 제안 소프트웨어 호환 위한 라이브러리 규정 통신 프로토콜, 보안 등 지원-기본 데스크탑 GNOME 채택 공개 소프트웨어인 리눅스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리눅스 ‘데스크탑 규격 및 서버’가 단체표준으로 채택됨에 따라 향후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그동안 리눅스 배포판들은 상호 호환성이 없어 불편했는데 앞으로는 각종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시에도 표준 규격이 생겨 사용자가 쉽게 리눅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ETRI(원장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리눅스 기술 개발을 연구해 왔고 한국형 표준리눅스 플랫폼인 ‘부요(Booyo)’사업을 계속 추진해왔는데 이번 표준채택의 성과로 표준을 따르는 리눅스 배포판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국내표준으로 채택된 내용은 ETRI가 ‘공개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개발’ 프로젝트 결과의 일환으로 지난해 리눅스 규격 한글 초안을 마련해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 제안한 것이다. ETRI 관계자는 “리눅스 운영체제는 사용 커뮤니티에 따라 운영체제 및 패키지들의 인터페이스가 달라질 수 있고, 이 경우 운영체제의 호환성이 깨어질 수도 있는데 규격의 단체표준을 제정함으로써 국내 리눅스 배포판들이 기준을 제시해 사용자들이 쉽게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눅스 데스크탑 및 서버규격의 주요 내용으로는 문자집합으로서 국제 표준을 따르며 시스템 기반에서도 국제산업 표준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시스템 기능으로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위한 라이브러리를 규정하고 통신 프로토콜, 보안 등을 지원하며 기본 데스크탑 환경으로 그놈(GNOME)을 기본으로 했으며, 서버의 확장기능으로는 성능 확장성, 가용성, 편리성 등이 있다. ETRI 디지털홈연구단 김명준 박사는 “리눅스의 표준규격 제정으로 리눅스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간편해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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