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전문가들, “넷북이 해킹당할 가능성 높아” | 2009.03.05 | ||
로이터 통신이 최근 저가의 노트북이 은행 계좌, 패스워드 및 기타 개인 정보 유출의 게이트웨이가 될 수도 있다며 넷북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7년 이후 넷북은 PC 시장에서 수백만 명의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급부상했지만 넷북의 그 저렴한 가격은 보안을 허술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넷북이 바이러스와 해커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일례로 대만의 경우, 아수스테크(Asustek)가 2년 전부터 넷북을 선보인 이후 휴렛팩커드(Hewlett-Packard), 델(Dell), 에이서(Acer), 레노버(Lenovo) 등 거의 모든 주요 PC 제조업체들도 넷북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낮은 컴퓨팅 전력과 정교함의 부족으로 넷북 사용자들은 손쉬운 타겟을 찾는 해커와 바이러스 작성자들에게 휩싸이게 됐다고 분석가들은 말한다. 특히 300달러 이하의 넷북들은 종종 방화벽이나 기타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와 같은 표준 장치들이 부족하기 마련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컴퓨터들에 비해 상당히 공격에 취약하다는 것. 안티 바이러스 소프트웨어업체 시만텍(Symantec)의 중국 시장 매니저 샘 옌(Sam Yen)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가 어떤 것이든 인터넷은 위험으로 가득 찬 곳”이라며 “넷북이 본래 인터넷을 서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특히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있지 않았다면 그 위험은 몇 배나 증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많은 넷북 이용자들은 새로운 인터넷 이용자들인 경우가 많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에 대해 인식하지 못 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낮은 컴퓨팅 전력 때문에 넷북 이용자들이 속도를 높이기 위해 중요한 보안 프로그램을 꺼놓게 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가트너의 릴리언 테이(Lillian Tay)는 “너무 많은 보안 프로그램을 동시에 가동시키면 컴퓨터가 느려진다. 그러나 보안 프로그램을 전혀 가동하지 않으면 (사용자는) 위험에 처한다”고 강조했다. [김동빈 기자(foregi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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