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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VoIP 해킹차단 전용 방화벽 출시 예정 2009.03.07

KISA, 10일 첫 시연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은 6일 인터넷전화 해킹을 차단하는 전용 방화벽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보보호 연구성과물 전시 및 발표회’에서 처음으로 시연된다.


인터넷전화 전용 방화벽은 VoIP 사용시 해킹으로 인한 과금 우회, 통화 방해 등 다양한 공격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로, 올 1월에 산업체에 기술 이전돼 내달 중 상용화 제품이 출시된다고 KISA는 밝혔다.


이 기술은 인터넷전화 서비스 사업자와 인터넷전화 사용자가 각각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KISA는 암호화를 통해 인터넷전화 도청을 방지하는 보안통신기술을 개발, 산업체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정보보호 연구성과물 전시 및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KISA가 정보보호 일선에서 정책을 집행하면서 개발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신규 융합서비스 보호기술,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기술, ▲개인정보 유출 방지 기술 등 3개 분야의 10개 핵심기술들이 전시되며, 해당 기술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시연이 이루어질 예정이기도 하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방지 기술 세션에서는 개인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노출 예방을 위한 사용자 정보관리 기술, 전자 ID지갑을 이용한 온라인 본인확인 시스템, 웹사이트 보안수준 확인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기술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사용자 정보관리 기술’은 한 웹사이트에서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변경하면 다른 사이트에서도 자동으로 변경사항이 반영되고, 자동탈퇴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최신 보안 동향 및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는 동시에, 각 기업에 돌아가 보안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보안기술들을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KISA는 밝히고 있다.


KISA IT 기반보호단 원유재 단장은 “이번 연구성과물 전시 및 발표회는 KISA가 개발한 정보보호 분야의 성과물들을 산업체에 보급·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며 “최근 새로운 보안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전화 보안 기술 등 융합보안 기술들이 보안업체에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데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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