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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 상용메일 차단기능 개발 2009.03.11

행안부의 ‘상용메일 사용금지’에 따른 기술개발

 ▲ 컴트루테크놀로지의 넷센터. ⓒ 컴트루테크놀로지

보안솔루션을 생산하는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자사의 이메일보안 시스템 ‘메일캅’과 내부정보유출 방지 시스템 ‘넷센터’에 상용메일차단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해킹과 이로 인한 내부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공공기관 내에서 ‘다음’이나 ‘네이버’ 등 상용메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정보통신보안업무규정을 개정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추가된 기능에 따라 메일캅 혹은 넷센터를 쓰는 공공기관은 행안부가 밝힌 상용메일 접속을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 기업체의 경우 상용메일을 읽기만 하고 글쓰기나 전송은 금지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박노현 컴트루테크놀로지 대표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상용메일 차단 기능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나서 넷센터의 경우 관세청, 농촌진흥청, 성남문화재단, 메일캅의 경우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위다스 등에 납품을 했다면서 고객사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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