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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DDoS 공격 의심...서비스장애 잦아 2009.03.12

댓글 작성시 “service temporarily unavailable” 에러 나타나


NHN(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카페 사이트에서 일시적 서비스 장애가 잦아 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에 의한 장애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네이버 카페는 최근들어 일부 서비스에서 장애가 나타나 원활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즉 네이버 카페 이용 중 댓글과 새글을 작성할 때 시스템 전송량 초과 시 나타나는 “service temporarily unavailable” 에러 메시지를 나타내며 서비스가 거부되고 있는 것. 이런 현상은 9일부터 12일까지 수시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전 10시경에 나타난 네이버 카페 장애 ⓒDDoS대응센터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이런 문제가 자신의 컴퓨터에서만 나타나는 문제라고 여기고 있었지만 같은 문제를 겪은 사용자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


한 네티즌은 “댓글을 달 때마다 에러메시지가 나타나 나만 그런지 알고 찾아봤더니 같은 상황을 겪은 사람이 많아 놀랬다”라며 “네이버 측은 얼른 서비스가 원활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네이버 카페 장애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 ⓒ보안뉴스 


보안 업계의 한 전문가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DDoS 공격에 의한 현상일 확률이 높다고 전한다. 특히 네이버와 같은 대형 포털에서 전송량 초과가 나타난다는 것은 공격에 의한 현상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업계의 한 담당자는 “네이버를 대상으로 한 DDoS 공격은 수없이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네이버에서 버거운 공격이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면서 “얼마 전 네이버 카페가 DDoS 공격으로 일부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했던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를 서비스하고 있는 NHN 측은, 이런 상황에 대해 DDoS 공격에 의한 장애가 아니라고 답변하고 있다. NHN의 한 관계자는 “보안팀에 의뢰해 상황 파악해봤지만 서비스에 장애가 나타날 만한 공격은 없었다는 답변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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