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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이용자, 정보문화수준 61.6점” 2009.03.18

행안부, ‘정보문화지수 개발, 시범 실태조사’ 실시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 2천명을 대상으로 ‘2008 정보문화지수 시범 실태조사(2008.10~12)’를 실시한 결과,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정보문화지수는 ‘중간 등급’에 해당하는 61.6점이라고 18일 밝혔다.

 

 

여기서 ‘정보문화지수’는 인터넷 이용률, PC 보급률 등 그동안의 정보화 지표로는 측정할 수 없었던 정보의 문화적 향유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지표로써, 지식정보사회의 성숙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으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을 통해 개발됐다.


이번 정보문화지수 시범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81.1%는 평소 다른 이용자에게 예의를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고, 83.8%는 인터넷에서도 규칙이나 법률이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정보예절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는 불법 다운로드, 인신공격적 언어사용 등 다양한 정보일탈 행위를 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정보규범 의식이 올바른 정보이용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인터넷에서 욕설이나 비속어 등 불건전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 거의 대부분이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으며, 정보수집이나 영화·음악 감상, 물품 구매 등의 ‘개인적 차원’에서는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나 여론조사 참여, 정보제공을 통한 도움주기, 불건전 행위 신고, 온라인 기부나 봉사활동 등 ‘사회적·공익적 차원’의 활용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정보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인터넷 이용자의 정보문화 실태 및 변화상을 진단할 계획”이며 “범국민 정보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규모의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한편 국내에서 개발한 정보문화지수 및 측정방법을 해외에 소개하고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정보화지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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