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강남경찰서, 비리경관 파면 및 해임 2009.03.20

‘안마시술소 업주와 유착의혹’ 경관들 무더기 중징계


안마시술소 업주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던 직원들에게 서울 강남경찰서(서장 정영호 http://gn.smpa.go.kr)가 파면과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강남경찰서는 소속 직원들이 안마시술소 업주와 유착됐다는 의혹과 관련, 19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3명을 파면하고 3명을 해임하는 중징계를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파면과 해임은 국가공무원에게 내려질 수 있는 최고의 징계다.


파면조치를 받은 경관은 지난 2년동안 매달 수십만원씩을 업주로부터 받아온 논현지구대 소속 경관 등이다. 해임조치를 받은 경관은 업주들에게서 검찰이 압수한 장부에 이름이 올라있는 경관 등 3인이다.


앞서 검찰은 안마시술소 업주들과 강남지역 경찰관들의 유착 의혹을 수사, 6~7명의 비리사실을 밝혀냈다. 그렇지만 기소할 만큼 죄가 크다고 판단하진 않아 경찰에 자체징계를 통보하는 수준에서 전체 수사를 매듭지었다.


이런 사건을 두고 경찰이 중징계 결정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 안팎에서는 “사건이 전 사회적인 논란거리로 비화됨에 따라 부담을 느낀 강남서가 당사자들을 엄히 다스린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보안뉴스 사건사고 뉴스팀]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