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생체인식기술 도입 증가 | 2006.02.17 | ||||||
직원 확인-결제시스템-VIP고객-인터넷뱅킹 등에 생체인식기술 도입 비밀번호, 통장, 도장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거래 가능 미국, 일본 등 선진국 금융권 생체인식 도입 활발 올 해들어 금융권 보안강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자금융거래법을 보면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과정에서 해킹이나 전산장애로 인해 이용자가 피해를 입을 경우 금융기관이나 전자금융업자가 이용자의 고의성이나 중과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전적으로 금융기관이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어서 금융권의 보안강화는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보안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본인 인증의 정확성이다. 이를 위한 생체정보기술 도입에 금융권은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고 본격적인 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니트젠 핑키 햄스터ll. 광학지문인식 장치로 위조지문에 대한 식별기능 내장> 니트젠 관계자는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생체정보 데이터베이스 유지의 어려움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와 통합기술 그리고 인증서를 기반으로 하는 보안 메커니즘의 공개키 기반 구조와 연동기술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생체인식 기술은 PC보안제품, 전자상거래,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며 온라인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체인식 기술 개발과 공개키 기반 인증과의 연동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기술이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트젠 핑키 마우스. 지문인식기능 광 마우스.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 허락되지 않은 사용자에 대한 접근 거부기능 등 기존 패스워드를 이용하던 분야에 적용가능> 현재 신한은행, 산업은행 등 일부 금융권에서는 지문인식대여금고를 설치해 사용자 본인의 지문인증을 통해서만 대여금고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일부 금융권과 24시 편의점 등에는 비밀번호, 통장, 도장 등을 휴대할 필요 없이 은행거래가 가능하도록 지문인식 ATM을 구축한 상태다. 이러한 생체인식 기술은 향후 대부분 금융권에서 도입할 전망이다. 니트젠 관계자는 “현재 전국 165개 새마을금고 지점망에 창구직원인증 및 책임자 결재승인을 위해 지문인식 PC주변기기인 니트젠 핑키 햄스터, 핑키 마우스 등 인증 관련 소프트웨어가 도입되었고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출금, 대출, 계좌이체, 장기계약 등을 승인할 때 책임자 보안카드를 사용하거나 패스워드를 입력해 승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체인식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조흥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기업고객을 위해 지문인식 기술을 도입, 기업 금융 거래 담당자의 지문인증으로 편안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국민은행은 VIP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기존의 금융거래에 필요한 비밀번호 및 도장, 통장 없이 사용자 지문인증만으로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니트젠 관계자는 “이러한 생체인식 모델은 새마을금고 연합회에서 추가 확장을 고려하고 있고 농협중앙회 등에서도 긍정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금융권 생체인식 시스템 도입 현황. 자료제공 니트젠>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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