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 속 이물질 1위는 ‘벌레’ | 2009.03.26 | |
총 이물질 중 26.9% 차지… 식약청 조사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www.kfda.go.kr)은 지난해 식품안전 소비자신고센터에 접수된 856건의 이물질 중 벌레가 230건(26.9%)으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곰팡이(109건, 12.7%)와 금속(53건, 6.2%), 플라스틱(40건, 4.7%), 비닐(23건, 2.7%) 그리고 유리(7건, 0.8%) 등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원료껍질, 머리카락, 가시·뼈, 실, 고무, 종이, 탄화물, 털, 나무조각 등도 있었다. 식약청 조사결과 벌레 등 이물질은 제조단계(299건, 34.9%)에서 가장 빈번하게 섞여서 들어갔다. 소비단계(282건, 32.9%)나 유통단계(104건, 12.1%)에서의 혼입 비율도 그에 버금갈 정도로 높았다. 한편, 식약청은 이날 발표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식품안전 소비자신고센터에 들어오는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총 신고 건수는 2066건. 월 평균 206건의 신고가 들어온 것이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는 5498건(월 평균 1375건)으로 앞선 기간에 비해 6.6배나 급증했다. 이에 식약청 관계자는 “‘종전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를 작년 10월 20일 인터넷을 이용한 ‘식품안전 소비자신고센터’로 확대 개편한 결과”라며 “제품에서 이물을 발견하거나 부정·불량식품의 제조 판매행위를 목격한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이물 보고가 의무화됐다”며 “식약청은 이에 따라서 이물보고 관리 체계를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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