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에픽하이 노래, 청소년 유해매체물에 무더기 지정 | 2009.03.27 |
총 62곡 지정돼… 비속어, 선정적 표현 문제로 지적돼
싸이와 에픽하이 등의 노래가 무더기로 청소년 유해매체물에 지정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는 27일 관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가수 싸이의 경우 2005년에 낸 앨범 <리메이크&믹스>의 ‘인생극장 A형’과 ‘인생극장 B형’이 문제가 됐다. 두 노래에 쓰인 비속어와 선정적 표현들이 심의에 걸린 것. 에픽하이의 경우엔 2004년에 발매한 <하이 소사이어티>의 ‘신사들의 절약정신’ 등 네 곡이 비속어 사용이라는 이유로 유해매체물 지정을 받았다. 이밖에 다이내믹 듀오의 ‘그래서 난 미쳤다’, ‘살인자의 몽타쥬’, ‘복잡해’, ‘그남자 그 여자의 사정’, 아울러 그룹 에프터스쿨의 ‘바쁜놈’, 이불의 ‘사고치고 싶어’, 소리의 ‘입술이 정말’ 등 역시도 청소년 유해매체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에 의해 이번에 유해매체물로 지정된 곡은 총 62곡으로, 해당 노래들은 청소년보호 시간대인 평일 낮 1시에서 밤 10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사이 방송되지 못한다. 특히 청소년 유해매체 지정 노래가 담긴 음반의 경우 19세 이하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으면 팔 수가 없다. 이 고시의 효력은 내달 3일부터 발생된다고 청소년보호위는 밝혔다. [보안뉴스 사건사고 뉴스팀]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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